□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용)는 3월 27일 오후 2시 민주평통 사무처에서「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 특별위원회는 조용근 위원장(석성장학회 이사장)을 포함하여 경제, 의료, 법조, 학계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각계 인사 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 특별위원회는‘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등 민주평통이 추진할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과 관련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탈북민을 위한 장학금 지원, 의료 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등 특위 차원의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이날 특위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여 우리 이웃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의 지원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사무처는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께서 탈북민을 위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1.16., 국무회의)을 당부한 이래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내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특위 첫 회의에 보고한다.

□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은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따뜻한 포용 맞춤형 지원(지역공동체, 장학금, 교육, 창업, 의료 등), △따뜻한 동행 탈북민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따뜻한 귀기울임 탈북민 의견수렴, △탈북민 정착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5가지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 특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탈북민 멘토링은 자발적으로 자문위원 멘토를 신청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25.~4.15.까지 멘토교육을 마치고, 탈북민과 순차적으로 맞춤형 멘토링 결연을 맺어나갈 예정이다. 

□ 민주평통은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서 자유민주주의 통일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민주평통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조용근(석성장학회 이사장), △부위원장(2명) 신철범(금강엘이디제작소 대표), 이정희(한림병원 이사장), △간사 박종우(운영위원회 간사), △위원(40명) 구용호(해동기술개발공사 대표), 구제길(세종의료재단 이사장), 권혁란(신창요양병원장), 김도연(비경한의원 원장), 김산옥(내광 대표), 김송죽(청주대 연구교수), 김영제(엔케이세종병원 이사장), 김종근(장흥님프만대표), 김행자(한국예절교육원 대표), 김희선(경기 여성위원장), 류원길(성보통상 회장), 명재선(RHP 회장), 박영택(바이그룹 회장), 박호영(한국위너스약품 대표), 안상국(전천안시의회 부의장), 양우진(서울중앙클리닉 원장), 여현철(국민대 교수), 원호영(원한의원 원장), 유정학(세진볼트 대표), 윤광남(라쿵마라탕 대표), 윤기철(티알이엔씨 대표), 이순형(파워킹 대표), 이영철(엘티케이 대표), 이용탁(JIBS제주방송 대표), 장동석(양지병원 고문), 장동석(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상임부총재), 장수철(금영철망 대표), 전제원(아라나비 대표), 전지연(바로연결혼정보 대표), 정태흥(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장), 조성보(무엇이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주형훈(법무법인 일현 대표변호사), 최강진(삼정엘리베이터 대표), 최재철(용신영농조합법인 대표), 추상구(지엔티이엔지그린텍 대표), 한경주(법무법인 윈스 파트너변호사), 한광석(서울화장품 대표), 한영배(뉴테크우드코리아 대표), 한영훈(송월타월 경주점 대표), 한태숙(서울 여성위원장) 

붙임 :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