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3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개최

△회의장 전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태영호, 이하 ‘민주평통’)는 2월 25일(화) 10시 30분 민주평통사무처 1층 회의장에서 제3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결성된 후 열리는 3번째 회의로, 총 44명 중 27명의 특위 위원들이 참석하여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회의를 가졌다.

△김관용 수석부의장 인사말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관련하여 우리 민주평통은 작년부터 특위를 준비하여 지원해왔는바, 2025년도에는 위원님들이 좀 더 전문적인 역량과 역사적인 사명감을 갖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태영호 사무처장 인사말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통일을 이루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북한이탈주민 공감대 형성 사업을 1,000건 이상 추진할 수 있었고,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올해도 특위 위원님들이 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주시길 기대했다. 

△회의모습

회의의 주요내용은 2024년에 추진되었던 북한이탈주민 통일공감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2025년도 추진 예정인 △북한이탈주민 통일공감사업 사업 추진 계획(안), △권역별 멘토·멘티 워크숍 추진 계획(안), △기타 북한이탈주민 지원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

△회의모습

특별히 기타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한 안건으로 △북한 이탈주민 노무지원, △업무협약 후속조치(통일 꿈나무 골프단, 취업지원, 학업지원 등), △북한이탈 주민과의 정기 간담회 추진 등이 보고되었다. 

△회의모습

이에 대해 K-POP 댄스, 스키캠프 등 다양한 분야의 탈북 청소년의 필요에 맞는 지원, 탈북민 대학원생에 대한 등록금 지원 확대, 지역 산업체, 관광단지 등과 거점 적십자 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멘토링 참여위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우울증을 겪고 있는 탈북민 지원, 지자체와 함께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개진되었다.    

△회의모습

또한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 특별위원회의 명확한 활동 방향 설정과 정립,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소위원회 구성 등 향후 특위의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태영호 사무처장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들

향후 민주평통은 제3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과 수렴된 의견에 따라 향후 다양하고 구체적인 북한이탈주민 통일공감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