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화 이해의 장 마련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회장 홍문기)는, 11월 1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알리기’ 개최해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 간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자원봉사축제에' 코스를 마련해 북한 음식 문화를 지역 주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남북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음식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 됐다.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18명과 북한이탈주민 4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북한 음식의 "속도전 떡" 조리 과정과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대표 음식인 두부밥, 순대, 송편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만들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작~~ 준비 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 참석 자문위원과 함께》
홍문기 협의회장은 “음식은 남과 북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도 북한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남북 간 이해와 평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문의 : 동두천시협의회 ☎031-865-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