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양곤 롯데호텔서 전종민 지회장 및 자문위원 참석
간부워크숍 성과 공유 및 2026년도 미얀마지회 핵심 운영 과제 논의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지회장 전종민)는 지난 12월 16일(화) 오후 6시, 양곤 롯데호텔 라센느에서 '간부워크숍 참석 경과보고 및 향후 활동 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민주평통 간부워크숍의 주요 안건과 성과를 지회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얀마지회의 실질적인 통일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종민 미얀마지회장은 간부워크숍 결과 보고를 통해 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재외동포 자문위원들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했다. 전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핵심 가치를 미얀마 현지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교민 사회의 화합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용석 간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향후 활동 방향 논의' 시간에는 2025년도 활동을 회고하고 다가오는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미얀마의 현지 상황을 고려한 공공외교 활동 강화 방안과 차세대 통일 리더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종민 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현지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이은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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